제네시스 쿠페 후속 GT70 이렇게 나온다!? 초고성능 전기차..!? 양산 예상과 역대 콘셉트 카 분석까지!!

유튜브 뉴욕맘모스

제네시스의 쿠페 모델에 대한 개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역대 제네시스 콘셉트카와 인터뷰 및 여러 예상 정보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빠르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쿠페 모델은 오랜 기간 우리를 설레게 했습니다. 지난 2015년 브랜드가 첫 출범하고 발표된 계획도에서부터 ‘니어 럭셔리 스포츠 쿠페’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때 당시의 계획은 G70의 파생형 모델인 ‘GT70’으로, 2021년까지 출시가 예정돼 있었는데요, 이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매량 보장이 안 되는 쿠페보다는 세단과 SUV같은 일종의 내실을 우선 다듬겠다는 의도라 파악됩니다.  

 

대표적 헤일로 카인 닛산 GTR

비록 2021년까지 등장할 쿠페는 취소됐지만, 현재 쿠페 모델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십니다. 네이버 남차카페의 굉장한 반응만 보아도 바로 느낄 수 있죠. 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와 ‘프리미엄’을 외치는 브랜드인 만큼, ‘헤일로 카’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헤일로 카’란, 브랜드 이미지 리딩을 해줄 차량으로, BMW i8, 포드 GT, 닛산 GTR등이 있습니다. 엄청난 판매량이나 수익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죠. 현대자동차에서도 헤일로 카를 담당할 미드십 차량을 출시한다 알려진 상태이고, 기아에서는 이미 초고성능 전기차를 공개함으로 인해, 상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를 기대 안 할 수가 없죠.

 

비전 G

콘셉트카 대부분이 양산형과 이어진 제네시스기에 다양한 콘셉트 쿠페들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전 공개된 ‘비전 G’ 콘셉트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비전을 제시했던 쿠페로, 당시에는 몰랐지만,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EQ900(G90)이 되었죠.  

 

에센시아

필자의 최애 콘셉트카이다

2018년 제네시스의 차세대 디자인을 보여준 ‘에센시아’ 콘셉트도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컬러인 블랙과 카퍼(Copper: 구리)를 선보인 차량으로, 전기차임에도 긴 후드와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캐빈 등 정통 GT카의 형상을 했죠. 펜더까지 뚫고간 쿼드램프와 움푹 파인 후면 조형 등, 지금의 제네시스 디자인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에센시아는 제네시스의 이상적인 GT카를 표현한 것이기에 제네시스가 꿈꾸는 쿠페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에센시아의 양산을 검토한다 밝힌 바 있는데, 조금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X’콘셉트가 있습니다. 전기차를 내세우는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친환경적 미래를 보여주는 차량으로, 각종 재활용 소재들을 사용했습니다. 푸른 외관 컬러는 렌소이스 사막의 호수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그릴에 완전히 붙은 두 줄 램프는 전면부를 더욱 넓게 만들어주고 상어 코처럼 뻗어나온 후드가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이 차량 역시 GT카의 형태를 보여주는데, 패스트백보단 트렁크부를 평평하게 살렸다는 점에서 클래식한 맛을 다소 보여줍니다. 폴스타 1의 측면부가 생각나네요. 크롬 몰딩과 사이드미러부터 실내까지 ‘두 줄’의 요소들을 사용해 두 줄을 적극적으로 쓸 제네시스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후드에 삽입되는 식으로 평평하게 디자인된 신형 로고는 공기역학적 측면에 장점이 있으며 실제 양산까지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랫 타입으로 바뀐 이미지 로고와 실물 로고를 통일0하려 하네요.

 

운전자를 감싸는 칵핏 형태의 실내는, 콜벳이나 페라리에서도 보았던 요소로, 제네시스의 스포츠카에 충분히 쓰일법한 요소입니다. 3cm대에 머문 얇은 램프는 실제 구현이 이미 준비되었으며, 제네시스 X의 외관 디자인은 올해 말 또는 내년에 등장할 G90 풀체인지에 대거 적용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는 일찍이 GT70이나 GT80등 GT시리즈(GC시리즈 포함)를 상표권 출원해 쿠페와 고성능 모델에 대한 준비를 마쳐두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건 역시 전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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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플랫폼을 쓸 경우 에센시아의 직속 양산형이 될 확률이 높은데요,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 제네시스 브랜드 총괄 사업부장은 2019년 인터뷰를 통해, ‘민트’콘셉트와 ‘에센시아’콘셉트의 양산 가능성을 언급한 적 있습니다. 당시 “에센시아는 양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기차로 만들 가능성을 염두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함께 언급한 ‘민트’콘셉트는 실제로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죠.

 

아우디 e-tron GT

제네시스 X를 발표하며 전기차에 대한 높은 열망을 보여준 제네시스기에 차세대 모델은 전기차로 개발될 확률이 높으며, 현대차가 투자한 전기 슈퍼카 업체 ‘리막’의 기술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GMP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할 시 디자인과 세팅에 자유도가 높아지고, 기아 EV6가 보여준 제로백 3.5초 미만의 초고성능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능적으로도 e-트론 GT나 타이칸 등 타 브랜드의 플래그십과 경쟁할 수 있겠죠. 부디 투 도어 전기차로 개발돼 압도적 성능과 에센시아 급의 유려한 디자인을 보이길 기대해 봅니다. 뒷좌석 같은 건 필요 없으니 제발 갈 데까지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들의 자동차> 에디터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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