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출시가 점쳐지는 현대 아이오닉 5의 다양한 내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몰이중인 ‘차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아이오닉 5, 한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의 전기차 서브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번째 모델로,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7과는 달리 당장 내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니와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 45콘셉트’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가질 것이며 유려하고 날렵한 조형의 아이오닉 6와는 달리 공간 활용에 집중하는 여유 있는 형태를 보입니다.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했으며 이로서 바닥에 깔린 배터리, 넓은 실내공간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차의 파생형 모델인 니로EV나 코나 일렉트릭과는 뿌리부터가 다르죠.
아이오닉 시리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천억원을 투자한 리막의 기술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점쳐지며 레벨 3의 자율주행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하겠다 목표를 밝힌 현대이기에 레벨3 급은 이미 준비되었다 봐도 무방할 듯 한데요, 레벨3는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구간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비상 상황 시 제어권을 운전자에게 넘기는 수준이고, 레벨 4는 위험 상황에서도 차량이 대응하는 수준입니다. 레벨 5는 자율주행 구간에 제약이 없는 최종 단계이죠.
다뤄질 배터리는 58kWh(킬로와트시)와 73kWh(킬로와트시) 두 가지 모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450km급의 최대 주행거리가 예고됐으며 400V와 800V 두가지의 충전 시스템이 예상되는데, 800V 버전에 350kW급 신형 충전기를 사용하면 3분만에 10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고 20분만에 약80%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고속 충전기의 보급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2020년 말까지 전국 휴게소 열두곳에 350kW급 충전소가 보급되며, 2021년엔 350kW급이 포함된 현대 하이차저 시스템이 전국 스무지점에 배치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2021년을 기점으로 충전소 설치를 폭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대표적이 예로 현대오일뱅크가 있습니다.
차량 하단에 깔린 배터리로 인해 실내 바닥이 평평하며, 컬럼식 기어봉을 채택해 센터콘솔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두가지 모두 콘셉트카에서 이미 만나본 바 있습니다. 테슬라도 컬럼식을 사용중이긴 하지만 센터 콘솔은 그대로 유지됐는데 현대차는 이 센터 콘솔을 없애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시트의 위치와 개수를 조절하고 인테리어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소형 가전 및 사무기기등을 넣을 수 있는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LG와의 합작을 통해 커피머신, 의류관리기, 대형 스크린 등이 탑재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공개해 조만간 만나볼 차량 인테리어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물론 콘셉트 캐빈 급의 복합적인 시스템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시스템은 아이오닉 5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상품본부 본부장(부사장)은 “구매자의 필요와 기호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전자기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힌 바 있는데요, 이 시스템과 더불어 긴 휠베이스와 여유있는 공간까지 가진 아이오닉 5에게 우리가 확실히 기대할 수 있는 건 바로 압도적 수준의 차박 및 공간 활용도입니다.
신형 투싼의 광고에서 차박과 여가활동을 강조하는 걸 보셨을 텐데요, 코로나가 세계를 휩쓸면서 폭발적으로 관심받는 차박은 아이오닉 5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당장 휠베이스와 캐빈룸만 보아도 중형 SUV를 뛰어넘는 공간을 기대할 수 있죠. 공간만이 아닙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이기에 시동을 켜지 않고도 외부로 220V 전력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기본 탑재했으며 전기차의 배터리에는 4인 가구가 일주일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전력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양들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부터 전자기기 설치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트 분리 기능까지 제공할 지 아닐지 커스터마이징의 한계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구매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겠다는 의지는 확실이 느껴지네요. 옵션으로 제공될 솔라루프패널이 확인되었는데 이 또한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광활한 공간 활용성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가진 아이오닉 5의 가격은 5천만원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받을 시 3천만원대 에서 4천만원 정도로 예상하는 분위기 입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1호차 치고는 준비한 내용이 꽤 탄탄해 보이는데요, 내년 상반기 과연 전기차 시장을 휩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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