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가격, 디자인, 출시일까지! 첨단 사양의 향연!

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가 스파이샷 및 최첨단 사양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율주행과 묶인 출시 일정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지금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현행 G90

우리모두 익히 알고있는 제네시스 G90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끄는 플래그십입니다. 에쿠스에서부터 G90에 이르기까지 그 세대에서 할 수 있는 현대의 모든 역량이 들어가는 차량인데요, 그렇기에 네이버 남차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구매층이 아닌 분들까지 G90에 큰 관심을 보이시죠.

 

네이버 남차카페 권혁민 님 제보

G90 풀체인지의 디자인은 언뜻 보면 지금까지의 제네시스와 대동소이해 보이나 적잖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그릴입니다. 방패모양인 G80, GV70, GV80의 그릴과 달리 G70과 G90이 쓰던 슈퍼맨 로고(?) 스타일의 그릴이 유지됐습니다. 이렇게 피크포인트가 아래로 내려간 그릴은 안정감을 줄 수 있죠. 그릴의 폭도 기존보다 가로로 길어져 차가 더 넓어보이는 느낌을 만들며 단순한 격자뿐이었던 지금의 차량들과 달리 격자 속에 또다른 검은 격자 그래픽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갓차

네이버 남차카페 권혁민 님 제보

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 휠아치에 붙은 램프와 사이드리피터가 보인다

헤드램프도 상당히 새롭습니다. 우선 형제차들과는 달리 그릴에 붙어있으며 휠아치까지 완전히 이어진게 눈에 띄입니다. 사이드리피터 또한 휠아치에 완전히 붙어 출발하는데요, 이로서 측면까지 파고든 램프의 모습을 완전하게 연출한게 인상적입니다. 이는 일찍이 에센시아 콘셉트에서 보여준 스타일로, 제네시스 램프의 완성형처럼 느껴지네요.

 

추가로 헤드램프의 두께도 얇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질의응답 때 얇은 램프가 곧 기술력이라 언급했는데 더 발전한걸까요? 레이저라이트 소식은 없어 조금 아쉽습니다.  

 

휠아치까지 내려온 후드

이 다음은 정말 특이한 점으로, 후드가 펜더까지 통째로 열린다는 점입니다. 이는 폭스바겐 아테온이나 아우디 TT같은 소수의 차량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특징으로서 이렇게 큰 면을 한번에 찍어내야 하는 대형차에선 보기 드문 방식입니다. 거기에 휠 아치까지 깊게 내려온걸 보아 면적이 매우 넓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주 웅장한 맛을 내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네이버 남차카페 권혁민 님 제보

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도어 핸들은 신형 S클래스처럼 숨겨져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벨트라인은 현행과 다르게 살짝 올라가 역동감을 살렸고 C 필러의 형상은 클래식하고 무게감 있는 현행모델과 비슷하게 유지됐습니다. 재밌는건 뒷문의 유리창이 세개로 쪼개져 있다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실제로 내려가는 창문은 사각의 창문이고 가장자리 두개의 창은 고정된 쿼터글라스로 보입니다.

 

이런 특이한 구조가 된 것은 뒷문이 아주 길어졌다는 뜻으로, 창문을 내리려면 휠과 간섭이 생기기에 창문을 쪼갤 수 밖에 없던 것입니다. 현행 G90보다 훨씬 길어진 차체와 뒷좌석 공간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디퓨저는 형제차들과 동일한 크레스트 그릴의 형상을 하고 있네요. 리어 램프가 사진에서는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지만 이는 더미 램프로, 실차에선 두 개의 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유튜브 자동차그림일기 MIN

엔진은 8기통 5.0 자연흡기가 유지되고 현재 GV80에만 투입돼 있는 직렬 6기통 3.5터보의 탑재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G80, GV80에서 볼 수 없던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G90의 또다른 특징은 자율주행에 대비했다는 것인데요, 우선 G90 풀체인지는 다양한 센서들을 탑재했고 그 중에서도 ‘라이다 센서’를 두개 탑재합니다. 이는 세계 최초이지요. 스파이샷에서도 그릴과 하단에 여러 센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기술로 빛이 돌아오는 시간과 강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3차원 공간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기에 자율주행 시대에 각광받는 기술이지요. 

 

아이폰 12 프로의 카메라 / 우측 하단의 검은 원이 라이다 센서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도 탑재되어 주로 AR 기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해 물체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기술이지요. 라이다가 무조건 좋은 기술로 보이지만 가격이 레이더에 비해 비싸고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커 테슬라는 레이더와 초음파센서, 카메라로 충분하다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라이다를 탑재한 대표적인 차로는 아우디 A8이 있습니다. 

 

현대 센서퓨전 개념도 / 우측이 라이다와 추가 카메라를 적용한 인식 범위이다

이런 라이다를 두개나 탑재한다는 뜻은 자율주행을 대비한 것으로 최근 현대는 ‘센서퓨전 2단계’개념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기존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외에 라이다와 후방 카메라를 이용한 방식으로 자율주행 레벨3를 위한 기술입니다. 레벨3는 ‘비상시 운전자의 개입’을 제외하면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구간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현대의 자율주행 개발 로드맵

그런데 최근 현대는 로드맵을 공개하며 내년이 아닌 2022년에 레벨3 개발을 완료하겠다 밝혔는데요, 이렇게 되면 G90의 출시일 예상이 조금 꼬이게 됩니다. 우선 내년에 출시할 아이오닉 5및 기아 CV 등은 레벨3가 탑재되지 않는 것이 확정됐으며 2022년부터 만날 아이오닉6부터 레벨3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체인지 G90은 레벨3를 위해 2022년으로 출시가 밀릴 수도 있으며, 내년에 출시하더라도 당장은 라이다센서가 미탑재 되거나, 탑재되더라도 2022년중 무선 업데이트(OTA)방식으로 락이 풀리진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 말 또는 2022년 초에 출시하는 신형 G90에는 다양한 최점단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라 밝혔는데요, 내부에서도 G90의 출시 일정을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좀더 소식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순조롭게 출시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자들의 자동차>

 

 

 

차량 제보는? 내차 팔땐?

전차종 커뮤니티! 네이버 남차카페 지금 바로 가입해두세요!

 

 

 

[필독] 남차 카페 운영 공지사항

 

마일론 MAYLON 명품 차량용 방향제 고급 자동차 송풍구 디퓨저 30대 남자 생일 선물 : 남자들의 자

 

Manners Maketh Honor 명품 자동차 키링 차량용 키홀더 30대 남자 선물 : 남자들의 자동차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