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페이스리프트! 출시일, 가격, 디자인까지

K3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기아 K3 페이스리프트의 최신정보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중국형 K3의 다양한 파워트레인도 주목받는데요, 오늘은 K3 페이스리프트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K3는 아반떼 신형의 출시 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조만간 이뤄질 페이스리프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내년 1분기 등장이 예상되는 K7 풀체인지도 그랜저의 동생 취급을 면하기 위해 K8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는 루머가 있는데, 기아차의 로고 변경과 사명 변경까지 확실히 현대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출처: 유튜브 갓차

예상 스펙은 CVT 무단변속기와 1.6 가솔린의 조합은 그대로 유지되며 고성능 GT모델의 1.6 가솔린 터보또한 7단 DCT와 함께 유지됩니다. 호평받는 N라인을 대적할 만큼 업그레이드가 됐을까요? 최근 인기몰이중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6단 DCT가 물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형 K3에서 등장한 EV버전과 1.6리터 가솔린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시스템이 국내에도 도입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있는 아반떼와 경쟁하기 위해선 강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아이오닉 5와 같은 시기에 K3의 EV버전이 등장해줄까요?  

 

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차량가는 기본 1.6이 약 1800만원에서 2250만원, 1.6터보의 GT모델이 약 2300에서 2600만원,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약 2100만원에서 2700만원선쯤이 아닐까 예상하는 분위기 입니다.

 

네이버 남차카페 홍이 님 제보

출시 일정은 내 외부 소식통에 따르면 2분기, 그러니까 4월에서 6월 사이로 추측되고 있으며 기아브랜드 리런칭(re) 이후이기에 신형 로고의 적용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홍이 님이 찍으신 K3 GT의 사진에서 신형 로고가 보이는데요, 물론 사제로고지만 전반적인 느낌을 예상해볼 순 있겠습니다. 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때 보이시나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SHM a.k.a 스흠

외관 디자인에서도 힘을 많이 준 것이 느껴집니다. 첫번째론 헤드램프의 위 아래에 위치한 점선 DRL입니다. 기아가 요즘 점선 맛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나 스팅어 마이스터에서 볼 수 있던 스타일이네요. 현행 K3는 4개의 광원을 쓰는, 포르쉐 스타일(?)의 램프였는데 이젠 좀더 개성이 보여 마음에 듭니다. 

 

출처 유튜브 갓차

헤드램프의 끝단을 보면 크롬 재질의 무언가가 보이는데 과연 하이테크로님의 예상도처럼 은색의장식일 뿐인지, 아니면 K5의 ‘하트비트라인 같은 램프조형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방향 지시등 또한 헤드램프로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안개등을 없애는 추세인데, 범퍼의 하단에 사선으로 배치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LED 램프기에 디테일도 있어보이고 사선의 스타일이 차를 안정적으로 보이게 만드는데요, 아반떼가 조형적으로 화려하다면 K3는 다양한 광원으로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SHM a.k.a 스흠

거의 변하지 않은 측면은 건너뛰고, 후면은 우선 완전히 변한 램프가 눈에 띕니다. 기존 K3의 램프 그래픽은 화살촉의 형태를 따왔다고 했는데, 선들이 서로 동떨어져 있어 개인적으론 아쉬웠는데요, 신형에서는 수평의 두 라인이 보이고 위 아래가 대칭되어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끊어진 그래픽

재미있는 점은 트렁크 파팅라인이 아닌 부분임에도 그래픽이 끊어져 있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전면부 DRL처럼 점선 스타일을 만들 것으로 보이네요. 과연 K5처럼 좌 우가 쭉 연결되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호불호가 갈린 하단 방향지시등은 위치가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기존보다 커보이고 무엇보다 전구식이 유지된 것으로 보이는데, 양산형에서는 그래도 LED로 나와줬으면 하네요. 중국형 K3에선 리어램프 안에 넣어 페리버전도 그럴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SHM a.k.a 스흠

실내는 10.25인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확인되었고 중국형 K3의 스타일에서 미리 느낌을 알 수 있겠습니다. 클러스터의 느낌도 비슷하게 가려나요? 스팅어때와는 달리 LCD클러스터를 넣어주길 기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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